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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EGARDEN 01. 소중한 것을 더욱 아름답게
작성자 ContRoll9 (ip:106.247.2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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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14.05.28 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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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mate] - EGARDEN


사랑하는 가족, 맥북프로, 그동안 메모한 자료들, 만년필….

많은 것들이 필요 이상으로 넘쳐나는 사회. 그러면서도 ‘밥 먹고 살기’ 힘든 사회.

이런 시대에 우리는 소중한 것에 대해 얼마나 생각하고 있을까요? 여러분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바쁘다는 이유로 놓쳐버리거나, 혹은 넘쳐나는 물건들 속에서 착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소중함’을 그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브랜드, 에가든을 만났습니다.


UB : 에가든을 창업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내던 중 디즈니에서 10개월 동안 인턴십을 했습니다.

많은 분이 잘 아시듯 디즈니는 당장 매출을 높이는 것보다 디즈니에 온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것을 더욱 중요하게 여기고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아이가 상점에서 사탕을 사자마자 바닥에 떨어뜨려 울고 있다면 아르바이트 점원이라도 그 아이에게 ‘행복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새 사탕을 공짜로 줄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보낸 10개월 동안의 디즈니 경험은 나도 사람들에게 ‘가치를 전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그리 고객에게 가치를 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창업을 염두에 두고 한국으로 돌아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하며 가치를 전하는 일을 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브랜드를 가치가 아닌 매출로 평가하는 것을 보며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연세대 브랜드 전문가 교육과정을 들으면서 ‘내가 사회에 가치를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계속 고민했습니다. 아이템을 먼저 생각하기보다 사람들의 삶에 어떤 변화를 줄지 먼저 고민했습니다

평소에 기록하는 것을 좋아해서, 가지고 다니던 애플 무선 키보드를 무척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당시에는 무선 키보드를 사용하던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케이스를 제작하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처럼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아끼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이 경험을 기점으로 다른 사람들의 소중한 것들을 아름답게 지켜주기 위한 제품들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에가든의 시작이기도 합니다.

UB : 에가든(Egarden)은 어떤 의미인가요?

에그(Egg: 태초의 계란, 탄생의 의미) 가든(Garden: 아름답게 보호한다는 의미)의 합성어로서, 본래의 소중함을 아름답게 보호한다는 의미입니다.


소중한 것은 아름다워야 합니다.


너무 가까이 있어 존재를 잊어버리는 소중한 것들…

곁에서 없어져 버리면 그때야 ‘소중한 존재였구나’ 깨닫게 됩니다.


소중한 것의 소중함을 좀 더 느낄 수 있도록...

매 순간 소중한 것들의 가치를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우리의 인생도 더욱 소중해지지 않을까요?

소중한 것에 아름다움을 부여한다면 좀 더 소중함을 느끼지 않을까요?


에가든은 여러분들의 소중한 것에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에가든만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싶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으로


More precious More beautiful, EGARDEN.


UB: 에가든에게 ‘소중함’이라는 단어가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나 자신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그러다 나의 미래까지 생각해보도록 만듭니다. 그런데 인생을 살면서 ‘나에게 소중한 게 뭘까’라는 생각은 누군가가 물어보지 않는 이상 본인 스스로 생각할 기회가 없더라고요. 처음 창업을 결심했을 때, ‘나는 무엇을 해야 하지’를 고민하다 보니 저의 소중한 것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나만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본 거죠.

그래서 에가든 창업 초기부터 단순히 제품만 파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그 소중한 것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인터뷰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이 소중한 것을 물어봐 준 것에 오히려 감사해 하셔서 뿌듯한 마음을 느끼곤 합니다. 5월 말에는 ‘에가든 토크’라 해서 보다 많은 사람이 모여 자신의 소중함에 관해서 이야기하는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해당 내용은 5월 초에 인터뷰한 내용으로, 에가든 토크는 5/22(목)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UB: 에가든이 말하는 ‘아름다움’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에가든은 소중한 것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태어난 브랜드입니다. 좋아하는 제품, 좋아하는 브랜드 등 소중한 것을 자신이 갖게 된 이후에는 그 소중함이 점점 무뎌집니다. 에가든은 사람들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순간에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아름다움을 부여하고 싶었습니다. 에가든에서 말하는 아름다움은 시각적인 화려함이 아니라, 소중한 것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하는 내면의 아름다움입니다. 에가든은 시각적인 아름다움으로 인정받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쓰임에 맞는 기능과 디자인으로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아름다움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UB: 에가든의 꿈은 무엇인가요?

에가든은 많은 사람이 자신의 소중한 것을 지속해서 인지하도록 돕고 싶습니다.

나아가 자신의 소중함을 혼자 간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허브(Hub)를 만들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소중하게 여기고, 그 소중한 것을 어떻게 관리하는지를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시작하게 된 것이 바로 에가든 토크(Egarden Talk)입니다.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집단, 브랜드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집단 등 계속해서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들의 분류가 다양해질 것 같습니다. 이런 ‘소중함의 덩어리들’이 계속 모이면서 뻗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저에게 가장 행복한 일입니다.



상상해 봅니다. 영화 <반지의 제왕>의 골룸도 어느 것보다 소중한 절대반지를 위해 에가든을 찾아오지 않았을까요?

첨부파일 에가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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